※IFERROR 함수의 기본 원리는 아래 글에서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IFERROR 함수의 활용
IFERROR 함수는 초창기 엑셀부터 존재했던 함수는 아니고, 얼마전 새로 생긴 함수입니다. (2007버전인걸로 기억합니다.)
IF함수를 활용하여 거의 동일한 결과물을 만들 수 있습니다만, 훨씬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IFERROR 함수 활용 따라하기
IFERROR 함수를 활용해보기 위해 IFERROR 함수를 간단하게 설명하면,
"수식(또는 셀)의 오류 메시지 대신, 특정한 값을 보여주는 함수"입니다.
오류 메시지가 수식 내에 존재하게 되면 그것은 참조하는 다른 수식들에도 오류 메시지가 발생하게 됩니다. 그러한 추가적인 오류를 방지하고, 오류메시지를 다른 값으로 보여줌으로써 '보기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데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IFERROR 함수 활용 예시(feat. VLOOKUP)
먼저 우리는 아래와 같은 약식 주문서를 사용한다고 가정하겠습니다.
이런 주문서를 사용하기 위해 아래와 같은 단가표가 존재한다고 가정하겠습니다.
이러한 단가표를 활용하여 주문서를 제작해보겠습니다.
세가지 형태의 주문서를 만들어보았습니다.
어떤 주문서가 가장 보기 좋아보이시나요?
저는 ③번이 가장 보기 좋아보입니다. (왜냐면 IFERROR 함수를 설명해야되니까..)
세 주문서의 차이는 빨간색 동그라미 부분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위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단가표에는 노란색 음영처리가 되어있는 "C2142"라는 제품코드를 찾아볼 수 없습니다.
VLOOKUP 함수만 사용한 주문서①는 C2142를 찾을 수 없기 때문에 #N/A라는 오류메시지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해당 셀에는 아래와 같은 수식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VLOOKUP(단가표의 범위, C2142가 적힌셀, 2, FALSE)
|
또한, 해당 값을 모두 더한 총 주문금액에도 #N/A라는 오류메시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류가 없을 경우 VLOOKUP함수의 결과값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반면에, VLOOKUP함수와 IFERROR함수를 결합하여 사용한 주문서②와 주문서③에서는 #N/A라는 오류메시지 대신 특정 값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주문서②의 해당 셀에는 아래와 같은 수식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IFERROR( VLOOKUP(단가표의범위, C2142가 적힌 셀, 2, FALSE) , 0) |
오류가 발생하면 오류메시지 대신 0이라는 숫자를 반환하도록 설정했습니다.
(오류가 없을 경우 VLOOKUP함수의 결과값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주문서③의 해당 셀에는 아래와 같은 수식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IFERROR( VLOOKUP(단가표의범위, C2142가 적힌 셀, 2, FALSE) , "오류확인要")
|
오류가 발생하면 오류메시지 대신 "오류확인要"라는 글자를 반환하도록 설정했습니다. (오류가 있음을 시각적으로 확인하기 위해서 조건부 수식도 설정하였습니다.)
(오류가 없을 경우 VLOOKUP함수의 결과값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또한, 주문서②,③에서는 총 합계 부분에 오류가 아닌 합계 금액이 표시되게 됩니다.
이렇게 IFERROR 함수를 사용하게 되면
- 거슬리는 오류메시지를 보지 않아도 된다.(=보기좋다)
- 다른 수식에서도 오류가 뜨는 것을 방지한다.
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렇게 빈번하게 오류메시지를 반환하는 VLOOKUP함수를 IFERROR 함수와 함께 사용함으로써 조금 더 나은 결과물을 만들 수 있습니다.